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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달라졌어요

마차중학교 2학년

Author
신소은
Date
2024-07-20 10:53
Views
3425
노래 잘 부르시고 예쁜 말 많이 하시는 예쁜 강송희 선생님,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는 귀여운 권성민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마차중학교 2학년 신소은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되도록 빨리 적으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바쁜 일이 생겨서 늦었지만 지금 적게 되었어요ㅜㅠ제 얼굴 벌써 까먹으신건 아니신지 살짝 걱정이 되긴하지만 일단 시작해볼게욧(제 이야기 들으시면서 아실 수도 있으니까!)

송희 선생님과 성민선생님께서 저희 학교에 오셨던 건 7월 15일과 7월 16일! 자기주도성 향상 캠프라면서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시작하기 전에 알려주셨었는데요. 솔직히 저는 기대가 되었어요. 왜냐하면 저에게는 자기주도성이 약간 부족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이 키우고 싶었거등요!! 또 저희 전교생이 함께 한다고 하길래 '아 이참에 1학년 애들과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살짝에 걱정도 들었었습니다. '혹시 재미없고 지루하면 어떡하지..?', '1학년들과 친해지고 싶다고는 했는데 이 캠프 끝나고도 못 친해지면 어떡하지??' 생각하며 기대반 걱정반으로 캠프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눈치 빠르셨다면 아시다시피 '걱정도 들었었습니다', 바로 과거형이라는거!!

처음에는 선생님 두 분께서 저희를 너무 반겨주시는 거에요? 전 이때 ' 지금까지 만났던 E들과는 차원이 다른 극 E를 만났구나' 생각을 하며 살짝 기가 빨려져 있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제 옆자리 있던 사람들도 살짝 기가 빨린게 보였고요.  그런 저희를 보고 성민 선생님과 송희 선생님은 하이파이로 인사를 건네셨어요. '와우 정말 파이팅이 넘치는 분들이시네..' . (혹시 살짝 오해있으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선생님들이 싫었었다는게 아니라 선생님들에 열정에 저희가 못 따라갔었다...? 엄..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래도 시간이 지날 수록 송희 선생님과 성민선생님의  미소와 열정에 모두가 스며들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캠프하는 동안에는 모두의 미소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캠프 얘기를 하자면 1일차 때에는 모두가 두루 두루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고, 2일차 때에는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보냈었는데 저는 이 캠프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모두 값진 시간들이었어요.  저는 특히 성민 선생님과 송희 선생님의 이야기들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솔직히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말하기 힘들잖아요? 그런데 선생님들께서는 저희의 행복과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모든 말에 진심을 담아서 얘기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물공포증이 있지만 스스로를 이겨내어 수영을 할 수 있게된 송희 선생님의 이야기나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꿈을 찾기 위해 했었던 일들에 대한 성민 선생님의 이야기나 선생님들께서 저희에게 하셨던 모든 이야기들이 너무 감사하고 대단하고 이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 힘들고 지치면 선생님들이 들려주셨던 이야기를 떠올려본답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떠올려보면 '선생들처럼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가 생겨욧!!!)

또 인상깊었던 활동을 말해보자면 아무래도 '셀프 토크'될 것 같아요. 셀프 토크를 통해 저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고 알게되었거든여.  분명 의자에는 아무도 없었는데 제 자신이 앞에 있다고 생각해보니까 의자에 제가 진짜 앉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거에요ㅡㅜㅠ 울고 싶지는 않았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ㅠㅜㅠ 사실 전 셀프 토크 하기 전까지는 남들 눈치를 되게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저보다는 남들을 먼저 생각하고 판단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셀프 토크할 때 울었던 것 같아요.. 제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서.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건 전부터 알고있었는데....다른 친구들 위로할 때도 너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많이 얘기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저는 다른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그래도 셀프 토크를 통해서 지금이라도 알게되었으니 지금부터는 남들 신경쓰지않고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과 함께 좀 더 저를 아껴주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셀프 토크 시간 때 저 위로해주셨던 성민 선생님 감사해요ㅠㅠ 저 응원해주셨던 송희 선생님도요!!

캠프에서 했던 모든게 다 좋아서 다 적고 싶긴한데 다 적으려면 한참 적어야될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제 마음을 잘 못 전달할 것 같기도 하구 강민 선생님과 송희 선생님의 시간을 너무 빼앗기 죄송해서 일단 이정도만 적어볼게욘... (절대 변명 아님 완전 진짜루!)

선생님들께서 아마 제게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은게  '1학년 애들과 많이 친해졌냐'일 것 같은데 바로 말하자면 '네 전보다는 친해진 것 같아요!!' 캠프 안에서 모둠 게임도 하고 노래도 같이 부르고 하니까 전에는 인사도 서로 안하고 별로 안 친해서 뭐 물어보지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인사도 하고 전보다는 편하게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선배로써 먼저 후배들한테 다가가 보려고요! 또 좋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도 많이 할거예요. '기다려라 1학년! 내가 먼저 다가갈테니!!' 그리고 저 요즘에는 전에는 하지 않았던 '계획'이라는 것도 하고 있어요!! 아직 부족한게 많긴 하지만 차근차근 해보려고요!!!

성민, 송희 선생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ㅡㅠ 작은 학교지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느끼고  알려주셔서 감사해여! 또 선생님들께서 저희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셔서 저희는 항상 행복했어욤!!..ㅎㅎ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노래 부르고, 함께 웃고 때론 울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성민, 송희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자씬감' 가지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소은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저희 또 만나요!! 그때는 전보다 더 멋진 소은이가 되어있을 테니!!!  성민 선생님, 송희 선생님 진짜 감사했고 진짜 존경함니다ㅏㅏ!

그럼 전 하나! 둘 !! 셋!!!

뿅!!!!!!!!!!!!!!!!!!!!!!!!!!!!!!

성민, 송희 선생님을 항상 응원하는 소은 올림!!///.  -  .///!!

Total Reply 2Count

  • 2024-07-22 17:31
    소은악!!!!!!!!!!!!!!!!!!!!!!!!! 안녕!!!!!!!!!!!!!!!!!!!!!!!!!!!!!!!!!!!!!!!!!!!!!!!!!!!!!!!!!!!!!!!!!!!!!!!!!!!

    ... 소은리더님... 저 울어요... 8ㅁ8...
    이 글 속에서도 읽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까 여러 말들을 덧붙여 마음을 살피는 모습에
    제가 소통에 있어서 필요한 태도를 소은 리더님께 더 배워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bbbb
    기가 많이 빠졌나요? ㅋㅋㅋㅋㅋ 그만큼 속 시원하게 울고 웃고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틀 동안 받았던 사랑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테니 준비 운동 했다고 생각하는 걸 어떨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 시간 눈을 빛내면서 강사님들 이야기 듣고 생각하고 계획도 세워보고
    마음 속에 단단한 결심을 세우는 소은 리더님을 보며
    무조건 세상을 소은 리더님처럼 따뜻하게, 아름답게 만들어야 한다.
    저 역시 "기다려라, 세상아!" 하며 마음을 굳게 먹었답니다.

    소은 리더님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에요!
    그러니 온 세상 사람들이 우리 소은 리더님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혹은 주변을 좋은 사람으로 변화 시키고 물들일 수 있도록 자ssin감 가지고 마음껏 날아다니길 바라요.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본다는 건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는 사려 깊은 마음과
    내가 이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마음이 합쳐져 눈치를 많이 본다고 해요!
    그렇다면 우리 소은 리더님은 '나는 상대방을 잘 배려하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구나!' 라고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보다는
    "나는 어떨까? 나는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이 도전을, 이 경험을 어떻게 생각할까" 하면서 스스로의 기준을 세워
    소은 리더님을 잘하고 있어! 하며 성장 시켜 나갈 수 있길 바라요.
    그렇게 세상을 따뜻하다 못해 HOT하게 변화 시키다가 다시 만나요!
    얼마나 멋찐 소은이가 되어 있을지 벌써 부터 광대가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네요. :>
    소은 리더님이 어떤 매일을 보내고 있든 항상 응원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잊지말고
    다음에 만날 때까지 다양한 경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게요! 우리 소은리더님 사량햐!! :D

    p.s "기다려라 1학년!" 을 듣고 1학년이 되고 싶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8ㅁ8... 걸크러쉬박력최소마동석저리비켜!☆★

  • 2024-07-24 10:09
    안녕하세요! 소은리더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슬~쩍 미소지으면서 항상 너무 잘 들어주고 있던 리더님 얼굴이 막 떠오르네요!
    소감문에도 너무 잘 적어줬었는데, 여기에 이렇게 또 남겨주니까 리더님에게도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이였구나! 우리 잘 했구나! 라는 생각이 막 드네요ㅎㅎ
    소은리더님이 위에 적어준 말 처럼 '선생님들처럼 나도 할 수 있다!!!' 라는거 잊지 말아요!!
    소은리더님은 강사님들보다 더더더더더더 몇배는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언제나 스스로 믿어주고, 피하기 보다는 도전을 선택하는 리더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피하는 순간도 생길 수 있져~ 그런데 그 모든 과정들 속에서 하루하루가 쌓여서
    지금의 강사님들이 된 걸 리더님이 봤잖아요?
    그러니까 리더님도 하루하루 차근차근! 리더님의 삶을 쌓아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하루하루의 의미를 잘 다듬어주세요!!!
    앞으로 차근차근 나아갈 때 뒤돌아 본 리더님의 모든 길이 흐물흐물이 아니라, 소중한 스스로와 그리고 함께 있는 소중한 친구들과 같이 잘 걸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소은리더님!!! 친구들하고 잘 지내구!!!!
    언젠가 우리 또 만나게 되는 날 더 반갑게 인사해여!! 그리고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이야기도 재미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였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때까지 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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