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과연 어떤 좋은 습관이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는 않아. 오랜 삶을 살면서, 좋은 습관이 하나 둘 몸에 배게 된 거겠지.
어릴 때 가난했기 때문에 절약하는 습관이 생겼고, 사업을 하면서 일에 누수가 생길까봐, 꼼꼼하게 챙기는 습관도 생겼지. 또 내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직원들이 따라오지 않을까봐, 솔선수범하는 습관도 갖게 됐어.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여기저기에서 터지는 상황을 겪다 보니,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지 않는 습관도 생겼어.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화려한 겉치레가 아니라, 그 삶이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기 위해 애쓰다 보면, 자연히 좋은 습관들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좋은 습관이 몸에 배면 매너 좋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단다. 돈과 명예를 얻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