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는 정말 재미가 없을 줄만 알았습니다..

8교시를 한다는 말을 듣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을 해보니 저희랑 소통을 할려고 열심히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니 마음을 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같은반 아이들과 이렇게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그리고 사실 저는 스스로 자발적으로 발표를 한적이 별로 없습니다 뭐 사탕같은 상품이 걸려있을 때만 열심히였죠 ㅋ

그런데 이번 캠프는 발표를 해도 상품이 없는것을 뻔히 알면서 제 마음이 "빨리 해! 어서 해봐! 넌 할수 있어!"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 1~2명 정도가 먼저 용기를 내면 그 용기를 이어받아서 발표를 했습니다 처음 용기를 못낸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후회도 됐지만 이런 캠프기회가 있는것.

그 자체가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이애선 강사님께서는 너무 열심히 저희의 마음을 열려고 하셨고, 그 결과 한사람도 빠짐없이 마음을 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적극적으로 하시면서 장난도 치시고 (ㅋㅋ)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노래도 잘부르셨고 ㅎ)

이미화 강사님께서는 매우 감수성이 풍부하신 분 같아요 ㅎ

셀프토크를 하실때도 눈물을 흘리셨는데 정말 제 여동생이 하는 말 같아서 따라 울었습니다 (ㅠㅠ)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빠분께서는 괜찮아지실겁니다!)

끝내실 때도 눈물을 흘리시는데 정말 제가 가서 닦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아 근데 노래 처음 부르시는거 맞나요? 너무 잘해서 의심이 가는데..)

저는 끝내기 전에 생각해봤는데, '8교시를 한다는 소문이 진짜였었으면 좋았을것같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애선 강사님은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게,

이미화 강사님은 오빠분의 쾌유를 하시게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꽃미녀 강사님들!!

사랑합니다! ♡o♡

감사합니다! ☆o☆

고맙습니다! ^o^

행복하세요! *o*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