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 이름은 기억이 나지않는다.

남자강사님은 2미터쯤되는 키였고 여자강사님은 무슨래퍼를 닮았다는데 내가보기엔 남희석 닮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서 힘들다는것을 말하는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언제나 꾹꾹 눌러담고 살았다.

나에대한 많은 과거의 힘듦이 있었지만 최근에 힘든것들 중 몇가지 이야기하며 마음속에 무언가가

끓어 올랐다. 실패를 이야기하면 패배하는 기분이어서 말하지 못했던 혼자만의 고민...

프로 강사님들이 진행을 하다보니 무언가 나도 모르게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키큰 강사님의 인생플랜, 목표들이 적힌 글이 넓은 화면에 뷰로 펼쳐졌을때 빨강글씨가 실행하지 않은것인데

단 3가지고 나머지 90%이상은 스스로 이루었다는 것을 알고 나보다 나이가 많을까 적을까를 고민하면서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았나 회의감이 들었다.

멋있었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똑같은 봉급받고 아무리 열심히해도 직급에 의해 모든것이 결정되는 이곳과

생각 자체가 달라보였다. 나는 어쩔수 없이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

나가기엔 이미 늦었고 다 포기하고 살고 있었다.

나또한 키큰 강사님처럼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았었다.

오늘 몇년만인지 잘모르겠지만 운동을 하고왔다.

다시 꿈을 꾸고 싶어졌다.

좋은 교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에너지와 꿈,희망,미래를 밝게해주시는 분들... 깊이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힘들고 지치더라도 절대 무릎꿇지 말고 이기시길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