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희망, 미래를 전하는 희망의 전도사 스티브 김 이야기
김광섭 교육칼럼리스트[한국교육신문, 2015. 02. 12]
처음 스티브 김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저 '들어는 봤었다'라는 기억 뿐이었다. 검색을 통해 알아본 그는 정말 대단했다. 1976. 미국 행을 시작으로 1984. Fibermux Corp 창업을 하였다. 이후 사업을 성장시켜 1991. ADC Telecom에 5,400만 달러에 매각했다. 1993. Xylan Corp 창업을 하여 1996. Xylan 나스닥 상장을 한 후, 전세계 60개국 판매망 구축한 것이다. 이 회사를 1999. 프랑스 Alcatel사에 20억 달러에 매각한 후 2007.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였다. 현재의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을 창립하여, 이사장과 꿈희망미래 리더십센터 대표이사이며,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우리는성공한 사람을 만나면 생각하는것이 '그저 운이 좋아 성공을 한 사람이겠거니...'하는 경향이 있다. 그의 어린 시절은 매우 가난했다. 중학교에 입학하였지만 새 교복을 마련할 수가 없어 졸업한 누나의 교복을 가지고 어머니가 만들어 준 것을 입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가난했지만 부지런한 어머니의 정리정돈 습관은 그의 성품으로 상속이 되었다. 5형형제를 키우면서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하지만 2월 6일 그분의 직접 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 본 후 내 생각은 달라졌다.
그는 한마디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사람이었다. 처음 미국에서 갖은 일을 하며 고생을 했다. 고, 배움과 일을 병행했으며, 자신이 원하던 일에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다. 성공한 후 성공에 대한 결과물을 향유하기보다는 보다 값진 일에 쓰기 위해 현재 청소년 리더십 교육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내가 나이 들어서 저렇게 살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본다. 나 자신 또한 10년 후의 평생 직업과 그 직업을 통해 남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어쩌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가는 길일 수도 있겠다.
책에서 그가 했던 말들 중 괜찮은 부분을 골라보았다. "배움의 열정을 채우고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곳으로 가자"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그 사람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돈보다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다." "누군가 나의 성공 비결을 묻는다면 '내 사전에는 적당히 라는 말이 없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미국의 청소년들은 학창시절을 맘껏 즐기는 반면, 한국에서는 미래를 위해서 참고 인내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재미없는 공부를 참고 견디면서 하다보면 능률도 안 오른다. 즐거운 가운데서 배워야 성적도 오르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왜 청춘이 아파야 될까? 즐겨야 청춘이지" "좋은 기회를 주신 꿈희망미래 재단의 스티브 김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하시는 일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