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희망, 미래 캠프 ( 근화여고 - 이현주 강사님, 강윤호 강사님 )
처음에는 강사님들을 뵀을 땐 너무 활기차 보이셔서 이 캠프를 하게 되면 전부 움직여야 하는 활동들만 할 것 같아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은 시간들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내가 하고 싶어서 직접 신청해 들어왔기 때문에 그만큼의 기대치가 많이 높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고, 잠시나마 공부에 대한 걱정이나 다른 고민들을 다 잊고 즐겁게 활동했던 것 같다. 1일차 때, 처음 발표할 때는 전부 친한 친구들도 아니고 모르는 친구들로만 가득해서 벌벌 떨면서 고개도 못들고 발표했었는데 2일차 때는 그나마 1일차 때보다는 편안하게 발표했던 것 같다. 셀프 토크를 통해서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나 속에 담아뒀던 말들을 발표는 못했지만 글로 적어보는 기회를 가지게 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참여가 가능하다면 다시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친친백서를 통해 서로 모르거나 서먹한 친구들과도 한 주제에 대해 2분씩 이야기 하면서 어색했던 친구와는 말하기 편해졌고, 평소 지나가며 보기만 했던 친구와는 새롭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 원래 같았으면 서먹하거나 모르는 친구와는 대화하기도 부끄러워 했을 텐데 이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이 조금이나마 변화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 캠프를 하며 자신감을 얻어가고 싶다고 1일차 때 발표했었었는데 자신감도 얻어가면서 일석이조로 열정도 얻어가게 되었고, 완벽히는 아니지만 7가지 선물을 조금씩은 얻은 것 같아 기뻤다. 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신청하지 말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해봤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신청을 취소했더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 강사님들과도 정이 든 것 같아 마지막 날에는 내심 아쉽기도 하였다.
이은미 / 주소 : 경북 경주시 초당길 137번길 20(동천동, 익수수아파트) 503호 / 010-2774-1106
은미 리더님이 말한것처엄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정이 들어서 너무나도 아쉬웠지만 그래도 리더님들을 만나게 되서 너무 좋았어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겁내지 말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열심히 적극적으로 해서 우리 멋진 어른으로 다시 만나길 바랄께요~~
이제 새로운 2018년~ 해피 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