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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달라졌어요

1-11반

작성자
한별
작성일
2017-12-28 02:12
조회
823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11반의 31번 한별 이라고 합니다.

저는 얼마전 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야 되겠다 라고 생각 하긴 했는데 칭찬을 아무도 안 해줘서 묵묵히 하고 만 있던 학생 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와는 다르게 친구가 공부를 너무 안 해 걱정되서 만들고 있던 노트를 보면서 강사님들이 공부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 주실 때 정말 감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 이번에 사실 과학 공부 열심히 해서 과학 총 수행평가 A도 맞았습니다!

저는 이 캠프를 하기 전에는 너무나 소심해서 아이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 하는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캠프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반 아이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더 다가가는 중 입니다.

전 이 캠프에 오기 전에 심각한 무대공포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대에 나가면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는게 아닌 눈이 보여서 시점이 아주 조금 이라도 움직여도 다 보이는 정도였고 아이들이 조금만 궁시렁 대기 시작 해도 울것 같은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셀프토크 때 했던 발표는 뭔가 색다르게 제가 먼저 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거기 나가서는 아이들 시선이 무서워 눈을 꼭 감고 아래를 보면서 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아지지 않았을까? 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 그때 배운 셀프토크를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제 잘못도 아닌데 제가 괜히 죄책감을 느끼는 일이 저에게는 꾀 많은 일입니다. 그 때마다 저 자신에게 왜 넌 항상 자책만 하냐 넌 항상 불행을 찾아가냐 등등 잔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정작 끝나고 기지개를 한번 쭉 피면 시원해 집니다.

셀프토크를 하기 전에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전 강사님의 이야기에 많은 공감이 갔습니다. 강사님의 고통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손으로 엄마를 더 이상 못 만나게 한 사건이 있었으니까요.

이제 앞으로  허리를 펴고 다닐겁니다. 허리를 안 필 이유도 없고 허리를 굽혀야 할 이유도 없고, 무엇보다 허리를 너무 오래 굽히고 있으면 허리가 아프잖아요...ㅎ......................

사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이 진로캠프에서 찍었던 소중한 추억들을 저장하고 싶어서 왔는데 못 찾아서 헤메다 강사님들 기억 나서 이 곳에서 이 글을 쓰게 됬네요...ㅋ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강연 많이 해주세요! 기대할게요!
전체 2

  • 2018-01-10 14:17
    별아~~~^ㅁ^ 반가워!!! ㅋㅋㅋㅋㅋ 우리와의 추억을 기억하고 싶었구나 ㅋㅋㅋㅋ
    우리 같이 했던 여러 활동들 사진은 꿈희망미래 네이버 카페에 있어 ㅎㅎ 거기에서 찾아보면 돼~^ㅁ^
    기억해주고 이렇게 글 남겨줘서 정말 고맙고, 너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진심이 묻어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앞으로 허리 펴고 다니자!!

  • 2018-01-12 07:37
    한별아~~ 이렇게 답글 달아줘서 너무 고맙다 ㅎㅎ
    먼저 과학수행평가 A를 받은 거 정말 축하한다!! 멋지구먼 ^^
    그리고 이 캠프를 통해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가까이 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니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한별이가 이틀간 열심히 참여해줘서 얻은 결과라 생각해!! 앞으로 이런 마음 꾸준히 이어나가다 보면 분명 멋진 사람이 되어있을거야ㅎㅎ
    그리고 당당하게 허리펴고 ! 너자신 더욱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자 한별아!! 항상 응원한다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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