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배지민 강사님과 김준호 강사님께서 2일 동안 정말 잘 해주셔서 값진 경험이었어요.
하기 전에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고 아무도 기대 안했는데 마지막에는 모두가 아쉬워했고 2일 동안 모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강사님들께서 아낌 없는 칭찬과 위로를 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제 얘기를 공유할 수 있었고 잃었던 열정을 되찾았어요.
진학 고민이 많은 것은 저만 그런 것이 아니고 잘못 된 것이 아니고 뒤쳐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소통하는 능력을 배웠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저에 대해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고1 때 이런 기회를 가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시험이 끝나고 자책하며 자신감도 자존감도 떨어졌던 시기에 딱 오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를 정말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두 강사님들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이자 처음이었던 이 캠프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긴 여운으로 남을 것이고 제겐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이 깨달음이 배움이 되었습니다.
제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고 친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도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깨달음과 배움과 교훈이 있어서 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훌륭하신 선생님들께서 이끌어 주셔서 최고였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감문을 읽으면서 2일동안 뒷자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해주던 리더님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한 시간에서 얻은 다짐처럼 앞으로 더욱 멋진 삶을 살아갈 성은리더님을 응원합니다~!!!
나중에 좋은 모습으로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