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공부하는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 별 다름없는 일상을 살아가는라 재미도 없고 힘도 없었다.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였다. 우리를 위해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진로선생님의 진로수업도 나에게는 책상에 앉아 ppt를 보고 졸게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에휴~ 엄청 지루하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예상 밖이었다. 등교해보니 아주아주 신나는 분위기였다. 나는 책상이 없다는게 제일 인상적이었다. 이 캠프는 수업이 아닌 말 그대로 캠프였다! 캠프활동을 하는 내내 즐거웠고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그리고 발표를 '공유'라고 부르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부담없이 앞에 나가 서 공유하고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 또 나에 대해 솔직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강의 선생님 말대로 나의 인간적인 모습, 친구들의 인간적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엄청 뜻깊었다. 비전 찾기시간에는 꿈 찾는좋은 방법을 배워 앞으로 내 진로를 결정하는에 큰 도움이 될 것같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정말 많은 선물을 얻어가는 것 같아 정말 좋다. 이틀동안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고영화'선생님과 '염동근' 선생님께 정말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도 발표가 아닌 공유를 많이할 것이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나의 재능을 찾는데도 몰두할것이다. (영화선생님과 동근선생님께서 댓글 달아주시면정말 반갑고 친구들한테 안부 전해주고 정말 좋을것같아욥!)
이틀 간의 캠프가 의미 있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저도 6반 리더님들과 함께 하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캠프에서 같이 활동했던 것처럼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배려심 깊은 멋진 리더로 생활하기를 항상 응원할게요!!!
참고로 네이버 카페에 사진 업로드 되어 있으니까 한 번 방문해서 확인해보시면 재미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