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쓰는 게 맞는 지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강호 항공 고등학교 1학년 1반 정예은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꿈 희망 미래 캠프에 참여하게 됐었는데요, 사실 별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그냥 적성 흥미 검사나 많이 하고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체 보통 캠프처럼 끝날 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한 캠프도 처음이네요.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을 했지만 일단 친친 백서라는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단체로만 말했지 개인적으로 말해보지 못한 애들이랑도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둠 활동한 것도 기억에 남아요. 보통 그냥 모둠 지으라고 하면 친한 애들끼리 해서 남는 애들이 생겼을 텐데 게임을 통해서 모둠을 짜니까 애들 다 불평도 없고 여러 애들 다 같이 단합력도 길러본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저희 반 모든 애들이 소감 발표할 때 말한 활동이지만 셀프 토크 라는 활동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애들 속마음이 너무 애잔했던 것 같아요. 세상에 사연없는 사람은 없구나라고도 느꼈고  애들 편견도 조금 바뀐 것 같더라고요. 밝다고 해서 무조건 마음에 상처가 없다는 생각을 애들이 버린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캠프를 통해 저희 반 애들은 단합력을 기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최고의 조건, 배려도 애들 전체가 얻고 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셀프 토크 때 선생님들이 먼저 말씀해주셔서 애들이 부담없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권예지, 김대성, 정우철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처음엔 애들 다 부담이였는데 그게 진심이라는 게 와닿았어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만 열심히 해주신 딸기 만세 권예지 선생님, 애들의 매력 발산을 도와주신 매력 철철 정우철 선생님, 반전 매력에 아빠같은 존재로 애들에게 용기를 준 우리의 팅커벨 김대성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저희 이번년도에 열심히 했으니까 내년에 오시건, 이학년으로 와주세요. 사랑합니다♥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부송길 95 가로등 앞 집

01095151081 정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