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웃으며 참여하니… 창의력 ‘쑥’ 자부심 ‘쑥’

해군교육사 1군사교육단 258기 부사관 후보생 대상 1박2일간 창의·인성교육

국방일보, 2018. 01. 29 17:43 입력 | 2018. 01. 29 17:45 수정

해군교육사령부 1군사교육단이 참여형 교육으로 258기 부사관 후보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줬다.

1군사교육단은 최근 꿈희망미래리더십센터(이하 미래리더십센터) 주관 아래 258기 부사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창의·인성교육을 했다. 10개 그룹으로 나뉜 372명의 부사관 후보생들은 그룹별 2명의 미래리더십센터 강사와 함께 이틀 동안 16시간에 걸쳐 교육을 했다.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 교육은 ‘의사소통 기술’ ‘경청을 통한 존중과 배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대화법’ ‘자존감 신장’ ‘군 생활 비전’ ‘지지와 격려의 힘’ 등을 진행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강의 20%, 참여 70%, 피드백 10%로 교육을 구성해 참여도와 흥미를 높였다.

박종규 후보생은 “객관적인 눈으로 나를 돌아보고, 미래 해군 부사관으로서의 구체적인 비전을 그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칠(중령) 1군사교육단 교육훈련처장은 “이번 교육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부사관 후보생들이 임관 후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